[22.02.24] 가성비 뛰어난 초밥 맛집 신원시장 초밥아저씨(맛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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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추천 포스팅입니다. 신림역 인근에 위치한 신원시장에 있는 유명 초밥가게 초밥 아저씨를 방문했습니다.

초밥 아저씨는 신원시장의 끝에 위치해있는데 네이버 지도 상으로 가게 위치가 잘 안 나타나서 개인적으로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이 식당이 특이한 점으로는 가게에서 바로 구매가 안되고 반드시 전화로 예약을 해야 초밥을 살 수 있는 아주 인기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저는 당일 아침 9시 정도에 주문했는데 주문 간에 오후 4시에 방문해야 찾을 수 있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초밥을 즐기려면 전날 주문하던가 아침 일찍 주문하셔야겠습니다. 가게 내부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매장은 작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또한 착한 가격업소 간판이 붙어있었습니다.

초밥 아저씨 특선 메뉴판입니다. 저는 가족 모둠초밥 대자(32피스 2만 원)와 가락국수를 구매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구성 사진이 없어 구성을 알 수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초밥을 집에서 먹으려고 확인했을때 든 느낌은 초밥 종류가 굉장히 많고 알차다는 것이었습니다. 2가지 메뉴로 2만 4천 원 정도밖에 안 썼는데도 2~3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먹어본 후기로는 가성비가 아주 뛰어났고 꼬리가 길게 난 초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스타일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초밥에 사용된 생성은 냉동된 생선이 아니라 신선한 회로 만든 느낌을 받았고 밥에서 감칠맛도 느껴지고, 고추냉이 향도 적절했습니다. 특히 다른 블로그 후기 등에서 보면 초밥의 크기가 작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밥의 양보다는 회의 양이 많아 풍미가 좋았습니다. 횟감을 아낌없이 준다는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초밥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또한 기분 좋았습니다.

 

신원시장 초밥 아저씨 초밥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