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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10

[22.06.26] 마광수 교수의 인생 14가지 조언 1. 인생에 별 기대를 걸지 마라 - 인생에 별 기대를 걸지 않고 사는 게 낫다. 과도한 기대는 과도한 절망을 가져온다. 허무주의를 삶의 지표로 삼아라. 어려옴과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어느 정도 견뎌낼 수 있다. 행복은 느긋한 체념에서 온다. 자존감, 의지력, 긍정적 사고, 패기, 용기 등의 말로부터 스스로를 압박하고 괴롭히지 말아라. 인간은 우주 속의 한 알의 먼지 같은 존재이다. 인간의 삶에 의미를 두지 말라. 그러면 작은 행복감이나마 맛보게 된다. 굵고 짧게 살려고 하지 마라. 가늘더라도 길게 살고 보는 것이 더 현명할 수도 있다. 아무리 성공적인 삶을 산다 해도 인간은 결국 죽는다. 죽은 후의 내세 따위는 없다. 그런 것들은 전부 종교 산업에 종사하며 명예와 부를 챙기는 자들의 세속적 욕심이 만들어.. 2022. 6. 26.
[22.06.18] 부처님의 유언(붓다의 유언) 대반열경(부처님의 임종을 묘사한 경전) “아난다(부처의 10대 제자중 한사람)여, 이제 나는 늙어서 노후하고 긴 세월을 보냈고 노쇠하여 내 나이가 여든이 되었다. 마치 낡은 수레가 가죽 끈에 묶여서 겨우 움직이는 것처럼 나의 몸도 가죽 끈에 묶여서 겨우 살아간다고 여겨진다. 아난다여, 그대는 한 쌍의 살라 나무 사이에 북쪽으로 머리를 둔 침상을 만들어라. 피곤하구나, 누워야겠다.” 그러자 아난다는 방으로 들어가 문틀에 기대어 울며 말했다. “아! 나는 아직 배울 것이 많은데 나를 그토록 연민해 주시는 스승께서는 이제 돌아가시겠구나.” 세존(부처, 석가모니)께서 말씀하셨다. “그만하여라, 아난다여, 슬퍼하지 말라, 탄식하지 말라,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없어지기 마련이고 달라.. 2022. 6. 18.
[22.05.24] 쇼펜하우어 명언 쇼펜하우어 :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생철학의 시조(1788-1860)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로서 생철학의 시조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불우한 환경으로 말미암아 염세주의자가 되었으나, 만년에는 불교를 접하고 행복을 위한 삶의 지혜를 설파했습니다. 대학자 괴테와 신뢰 있는 우정을 나누었으며,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판했지만 너무 난해하여 외면당했으나 훗날 '인생론집'과 '격언 및 삶의 예지'가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습니다. 흔히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 철학자의 대표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 그는 고통으로 점철된 세계에서 행복을 위한 삶의 지혜도 많이 발견해낸 철학자입니다. 특히 '세상을 보는 방법'이라는 책에 수록된 '삶의 예지'에는 행복을 위한 지혜들이 많이 담.. 2022. 5. 24.
[21.11.21] 단기투자로 성공한 월가의 ‘증권왕’ 제럴드 로브(Gerald Loeb) 제럴드 로브 (Gerald M. Loeb, 1899~1974, 남성) 월 스트리트의 유명 트레이더이다. 로브는 주식투자에 빠져 살았기 때문인지 47세에 결혼했다고 한다. 60년대말에는 3억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모았다고 한다. 월가 고수 하면 떠오르는 고정 이미지 같은 게 있다. 가령 장기ㆍ분산투자로 요약되는 ‘가치투자’가 대표적인 상징 아이콘이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주식으로 돈 벌려면 저평가종목을 나눠 산 뒤 시간을 친구(복리)로 삼는 걸 전가의 보도처럼 여긴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만고불변의 성공 모델은 없다. 가치 투자에 반기를 든 제럴드 로브(Gerald Loeb)는 월가 100년이 낳은 일종의 이단아다. 그는 데이 트레이딩만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거뒀다. 월가 주류로는 드물게 변칙적(?)인 투자법.. 202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