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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22.05.24] 쇼펜하우어 명언

by 이지야무애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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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생철학의 시조(1788-1860)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로서 생철학의 시조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불우한 환경으로 말미암아 염세주의자가 되었으나, 만년에는 불교를 접하고 행복을 위한 삶의 지혜를 설파했습니다. 대학자 괴테와 신뢰 있는 우정을 나누었으며,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판했지만 너무 난해하여 외면당했으나 훗날 '인생론집'과 '격언 및 삶의 예지'가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습니다.

 

 흔히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 철학자의 대표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 그는 고통으로 점철된 세계에서 행복을 위한 삶의 지혜도 많이 발견해낸 철학자입니다. 특히 '세상을 보는 방법'이라는 책에 수록된 '삶의 예지'에는 행복을 위한 지혜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많은 철학자들이 육체를 무시하고 정신적인 것만을 강조했지만 쇼펜하우어는 육체적인 건강이야말로 행복의 원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육체적인 강인함, 에피쿠로스의 절제된 삶, 칸트의 규칙적인 산책에서도 우리는 건강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정신적인 깨달음은 물론 육체적인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쇼펜하우어의 명언

 

1. 불쾌한 일은 무시하고 과소평가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훌륭한 처세법이다.

2. 행복을 위해서는 타인의 판단을 중시하는 명예욕과 일종의 허영심을 버릴 필요가 있다.

3. 힘들고 괴로울 때 최상의 위안은 자기보다 더욱 고통 받는 존재를 바라보는 일이다.


4. 모든 사람은 그 자신의 이해정도와 인식의 한계 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볼 뿐이다.(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시야의 한께를 세상의 한계로 간주한다.)


5. 대중은 일반적으로 귀와 눈은 밝지만 우둔한 판단력과 희미한 기억력을 갖고 있다.

6. 인간 됨됨이가 상반되는 사람은 서로를 미워하고, 볼품없는 자가 뛰어난 자를 멸시하는 일은 흔하다.

7. 사물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일이 드문 이유는 올바르게 판단할 만큼 총명한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8. 건강한 거지가 병든 왕자보다 더 행복하다.


9. 행복은 쾌활함의 정도에 비례해서 커지고 쾌활함은 육체와 정신적인 건강에 좌우된다.

10. 나무가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바람이 필요하듯, 인간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

11. 최상의 보물은 명량한 표정과 쾌활한 마음이다.

12. 행복의 90%는 건강에 달려있다!

13. 세계는 곧 나의 인식의 반영이다!


14. 행복은 주어진 환경 그 자체보다는 세상을 인식하는 개인의 기질에 좌우된다.


15. 모든 진리는 인정받기 전에 세 단계를 거친다. 첫째 조롱받고, 둘째 반대에 부딪히고, 셋째 자명한 진실로 간주된다.


16. 남성은 여성에 비해 극기, 용기, 노력에 능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인내, 순종, 위로에 능하다.


17. 인생에서 가장 강렬하고 놀라운 사건은 대부분 사랑이라는 감정에 의해 만들어진다.

18.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정신이나 신체적인 불완전성을 보완해주는 이성에게 끌린다.


19. 조건을 고려해서 이성적으로 선택한 결혼에는 본능에 이끌린 사랑과 같은 정열이 없다.


20. 성적인 매력에만 이끌려서 결혼하면 평생 후회와 탄식을 안겨줄 반려자를 얻을 것이다.


21. 정치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궁극적인 해법은 소수의 현자와 선인이 전제정치를 행하는 것이다.


22. 모든 사람은 자신과 닮은 것을 좋아한다.


23. 비슷한 영혼은 멀리서도 알아보고 인사를 나눈다.


24. 아무리 좋은 돌도 연약한 팔로 던지면 멀리 못 가듯 위대한 걸작도 우둔한 사람을 만나면 빛을 잃는다.


25. 지나치게 가벼운 배는 뒤집어지기 쉽듯이 삶에도 고통이나 근심이 없다면 방종에 빠지고 만다.(약간의 근심, 고통, 고난은 항시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바닥에 짐을 싵지 않은 배는 안전하지 못하여 곧장 갈 수 없으리라.)


26. 교만의 그늘이 무수한 장점을 가려버리는 일은 흔하다.


27. 소중한 깨달음도 기록해두지 않으면 소멸하고 만다.


28. 일기는 경험과 지혜를 축척하는 매우 훌륭한 수단이다.


29. 지나치게 몸이나 정신을 혹사시키는 것은 수명을 줄일 뿐 아니라 신체적인 활력도 앗아간다.


30. 예의는 지혜에 속하고 무례는 무지에 속한다.

 

31. 흘러가는 시간은 권태에 사로잡힌 자들을 벌한다.

 

32. 정신이 빈약한 사람들이 재물로 남을 앞서려고 한다.

 

33. 지혜로운 사람은 생각과 말 사이에 간격을 유지한다.

 

34. 예술이야말로 인간을 고통과 욕망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신성한 탈출구이다.

 

35. 음악이야말로 예술 중에서 으뜸이며 훌륭한 음악을 듣는 것은 정신을 목욕시키는 것과 같다.

 

36. 지나치게 관대하고 다정하면 상대방은 무례해진다.

 

37. 인간은 자신을 찬양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경멸하는 사람에게 더 신경을 쓴다.

 

38. 이기적인 성품을 지닌 사람은 늘 비탄에 빠지며 타인의 감정 따위는 무시한다.

 

39. 격한 어조로 말하지 말라. 그것은 언제나 비이성적인 말을 동반한다.

 

40. 환경이 변하면 이해관계도 변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태도나 행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시하라.

 

41. 젊은 시절은 통찰력과 상상력에서 뛰어난 시기이고, 노년 시절은 통합력과 분별력에서 뛰어난 시기이다.

 

42. 뛰어난 예술품도 반복해서 보면 감흥이 없어지는 것처럼, 관찰력이 가장 뛰어난 시기는 노년이 아니라 청년기이다.

 

43.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무엇으로 자신의 마음을 가득채우느냐에 달려 있다.

 

44. 교육의 실패는 실제 경험에 앞서 학생들에게 지식을 먼저 주입시키려고 할 때 일어난다.

 

45. 성격이 소유물보다 행복에 더 큰 영향을 끼치지만 사람들은 정신을 수양하기보다는 재산을 늘리려고 애쓴다.

 

46. 성공은 자신의 천성에 유리한 것은 취하고 천성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배척함으로써 만들어진다.

 

47. 삶이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추와 같다. 즉, 욕망으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벗아날 수 없다.

 

48. 희망은 마치 독수리의 눈빛과도 같다. 항상 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득히 먼 곳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49. 모든 불행의 시작은 비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내가 가진 것은 생각하지 않고 항상 갖지 못한 것만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불행의 길을 걷는다.

 

50. 행운은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을 따른다.

 

51.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지만, 의지를 원할 수 없다.

 

52. 타인 혹은 세상에 많은 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에게서 무엇을 더 얻으려하는가. 결국 인간은 누구나 혼자다. 중요한 것은 혼자 있을 때 그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다. 괴테가 말했듯, 모든 것에 있어서 결국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서 구해야 한다.

 

53. 인간은 행복할 때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불행해져야 그때가 행복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다면 내게 현재의 행복이란 없고, 행복은 과거의 기억으로만 존재한다는 얘기다.

 

54. 돈은 추상적인 행복이다. 따라서 더 이상 구체적으로 인간의 행복을 즐길 능력이 없는 자는 자신의 마음을 온통 돈에 쏟게 된다.

 

55. 어느 누구도 자신의 고유한 성격을 벗어나지 못한다. 외부 상황이 바뀌어서 얼핏 다르게 행동하는 것 같아도, 그것은 성격이 다양하게 변주되면서 모양만 다르게 보이는 것에 불과하다. 사람의 성격이란 거의 변하지 않는다.

 

56. 떨어져 있을 때의 추위와 붙으면 가시에 찔리는 아픔 사이를 반복하다가 결국 우리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57. 괴로운 일에 부딪혔을때 우선 감사할 가치가 있는 것을 찾아서 그것에 충분히 감사하라. 그러면 마음에 평온함이 찾아오고 기분이 가라앉으며 어려운 일도 견디기 쉽다.

 

58. 사람들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려는데서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나다. 내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사람들도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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