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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7] 백신 미접종자 다중이용시설이용 불이익 총정리(feat. 미접종자 백신패스)

by 이지야무애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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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안

 

안녕하세요? 오늘은 12월 18일 토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됨에 따른 백신 미접종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대한 사항을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중증 병상 부족으로 의료 시스템이 마비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번 방역 강화 조치로 지난 11월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 회복이 45일 만에 멈춰 서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백신 미접종자의 불이익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백신 미접종자 식당 출입 가능 여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시작한 이후 각종 유행 지표가 최악으로 치닫자 정부가 전국의 사적 모임을 4명까지 축소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영화관과 PC방 등은 10시까지 가능합니다.

방역 패스도 강화해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과 카페 매장 내에서는 '혼밥'만 가능하고 포장·배달을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필수 이용 성격이 커 사적 모임 인원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인까지는 예외를 인정해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이용 시 1인 단독 이용만 허용되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이에 따라 PCR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등 방역 패스의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을 이용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자는 백신을 맞은 사람과 동일하고 함께 식당과 카페를 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약속이 있는날 2~3일전에 매번 pcr검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백신접종 이후에 큰 병에 걸리셔서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백신을 맞지 않고있는데요. 물론 백신을 맞지않음에 따른 방역대책을 잘 강구해서 현재까지 한번도 확진와 동선이 겹치거나 확진된 적이 없습니다.

 

백신패스와 관련하여 제가 이번에 관악구에 위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았는데요 16일 수요일 오후 1시에 검사 받고 다음날인 17일 목요일 새벽 5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판정결과 통보와 함께 관악구 보건소에서 음성확인서를 함께 보내줍니다. pcr검사결과 음성확인서는 음성이 확인된 날로부터 이틀뒤 24시까지 유효합니다.(저는 17일 결과를 통보받아 19일 24시까지 유효합니다.)

 

결과적으로 약속 3일전에 pcr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이 나면 약속날에 이상없이 참석할 수 있겠습니다.

 

 

 

2. 백신 미접종자 다중시설 이용제한

이번 거리두기 강화안과는 별개로, 기존에 방역패스 적용 시설은 여전히 백신 미접종자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백신 미접종자 중 PCR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만 아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모임과 행사, 결혼식은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포함해 아래와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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