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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맛집추천

[21.12.03] 한그릇에 28000원하는 짜장면이 있다? 압구정 무탄 후기

by 이지야무애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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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스팅은 압구정 무탄 방문후기 포스팅입니다.

 

이동할때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압구정역 지하철 2번출구로 나와 샛길로 들어가 길을따라 쭉 걷다보면 가게가 나옵니다.

제가 방문했을시간은 오후 6시~6시30분 사이였는데요. 웨이팅하고 있는 사람이 없어 바로 입장해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7시~7시30분쯤에 사람이 몰리면 10팀정도 대기할때도 있다고 직원분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반찬이 상당히 맛있었는데요 특히 바로 윗사진에 왼쪽아래 땅콩과 멸치(?)를 조리한 음식이 감칠맛이 뛰어났습니다. 반찬 이름을 직원분께 물어봤는데 그냥 땅콩이라 부르고 본인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가게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넷 후기와 유튜브를 찾아보니 짜장면과 마카롱멘보샤를 많이 먹길래 주문했고 탄탄면은 같이 먹은 일행이 좋아해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스테이크 트러플 짜장면 28000원, 특제 한우탄탄면 25000원, 마카롱멘보샤(5피스) 35000원으로 총 8만8천원이었습니다. 멘보샤는 갯수조절이 가능하니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음식별 단가가 아무래도 비싼편이긴하지만 맛도 뛰어났고 또한 맛도 맛이지만 양도 많아서(남자2명이 먹고 배가 불렀습니다.) 오히려 다른 평범한 식당대비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트러플 짜장면, 향이 뛰어났고 특히 고기가 맛있었습니다.

왼쪽부터 트러플소스, 칠리소스, 청양마요소스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청양마요소스가 가장 멘보샤와 어울렸습니다.

일반 중식당 멘보샤에 비해 새우두께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맛도 최고!

탄탄면이 만드는 시간이 조금 걸려 가장 늦게 나왔습니다. 진한 국물이 맛있었습니다.

탄탄면에는 고수가 들어가는데 따로 달라고 요청하면 사진처럼 그릇에 담아줍니다. 왼쪽 하단에 소스는 매콤한 소스였습니다.

먹다보니 술이 생각나 소주 1병을 시켰습니다ㅎㅎ(소주 1병에 6천원)

 

전반적으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1. 음식이 아주 맛있다.(제가 비싼 고급음식을 즐기진않는데 입에 잘 맞았습니다.)

2. 직원들이 정말 친절했다.

3. 테이블 순환율이 좋지않아 기다리게되면 정말 오래기다려야해서 한적한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9시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압구정에서 약속이 있다면 방문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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