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8] 경주 황리단길 맛집 향화정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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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황리단길에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한식 맛집 향화정 방문후기 포스팅입니다. 주말을 활용해 황리단길을 방문했는데, 네이버지도에서 평점 높은 식당을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황리단길을 이용 팁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향리단길 인근 주차장은 유로로 돈을 받는다고 해서 월정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동영상이 많아 저도 월정교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황리단길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도 볼게 많고 거리도 그리 먼 게 아니니 월정교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향화정 건물은 가게 외관부터 경주의 감성이 느껴지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 사진을 사람이 많아서 따로 찍지는 못했는데 점심시간내내 사람이 많아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점심 피크타임 방문은 피하시는 게 즐거운 식사를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주변에는 감성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재미로 운세를 볼 수 있는 운세 뽑기도 있어서 가족, 친지, 친구들과 단체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귀비꽃이 생각나는 꽃이 그려진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그리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관광지다보니 주변 일반 식당에 비해서 물가가 전반적으로 높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경주육회비빔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꼬막무침비빔밥을 먹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반찬과 함께 메인 메뉴인 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총 3가지가 나왔는데 맛은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평범했습니다. 육회비빔밥도 가격대비 양이 적은편이라 육회비빔밥보다는 육회물회를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포스팅들도 한 번씩 둘러봤는데 전반적으로 육회양이 적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꼬막비빔밥은 꼬막양이 많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맛도 좋다는 평이 많아서 여러 명이서 가신다면 꼬막비빔밥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먹고나서는 주변 구경을 했는데 향화정 근처는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피크타임을 피해 조금 일찍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