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9] 특허 받은 매운맛 포항 이비가짬뽕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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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포항 문덕에 있는 이비가짬뽕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술 먹은 다음날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어서 주변을 검색해보니 익숙한 가게가 나와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대전에서 유명한 짬뽕집이어서 그때 한번 먹어보고 오랜만에 포항에서 다시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장사가 아주 잘돼서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를 내었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제가 들어갔을때는 자리가 가득 찼었습니다. 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종업원분들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신기했습니다. 매뉴얼화된 친절함이었긴 했지만 그렇긴 해도 기분 좋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문은 탁자마다 설치된 키오스크로하면 됐습니다. 저는 고기 짬뽕 9500원짜리 1개를 주문했습니다. 결제도 메뉴판 태블릿 아래 카드결제 장치가 있어서 카드로 계산하면 됐습니다. 기게 가 익숙지 않으신 분들은 종업원분들이 입구 옆에 카운터에서 계산도 해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순 결제 말고도 n분에 1로 나눠서 결제하는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반찬은 심플하게 물김치와 단무지가 나왔고 맛은 평범했습니다. 아마 짬뽕이 매운맛 위주라서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목적으로 반찬도 시원한 반찬 위주로 준비한 것 같습니다. 짬뽕은 아주 맛있었고, 신기한 게 국물만 먹으면 아주 매웠는데, 면과 고기를 함께 먹으면 적당히 매웠습니다. 그리고 작은 밥공기에 밥이 함께 나오는데 양도 적당하고 매운맛도 중화시켜주어 아주 좋았습니다. 면따로 밥 따로 먹으니 두 가지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종업원이 설명해주시는데 미니바가 있어서 거기에서 밥을 추가로 더 풀 수도 있다고 하니 양이 부족하시면 셀프로 챙겨 드시면 되겠습니다. 저에게는 양이 아주 많아서 리필해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짬뽕을 먹을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