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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맛집추천

[22.09.29] 17년째 장사중인 숨은 맛집 소문난 돼지국밥 후기(맛집추천)

by 이지야무애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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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돼지국밥집입니다. 누군가의 추천을 받은 건 아니고 길가에 우연히 맛집의 기운이 느껴지는 가게를 발견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은 죽도 맑은 물 작은 도서관에서 2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식당은 아담해서 좋았고, 세월의 흔적이 약간 느껴졌습니다. 할머니 한분께서 운영하고 계셨는데 얼마나 장사하셨는지 여쭤보니 2005년부터 장사를 시작하셨다고 하십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전반적으로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요즘 같이 물가가 비싼시기에 국밥이 6천 원이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육을 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렇게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라 돼지국밥만 주문했습니다. 돼지국밥 이외에도 돼지수육, 김치찌개, 순두부, 동태찌개 등등 모든 메뉴가 만원 안팎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카드기가 없어서 카드계산은 안되고 현금, 계좌이체만 가능하니 이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시킨 지 5분 정도 지나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새우젓과 된장, 다데기, 고추, 양파, 마늘, 오이김치, 깍두기, 부추가 나왔습니다. 반찬이 전반적으로 아주 신선했는데 아삭아삭한 게 식감이 좋았습니다. 돼지국밥은 고기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수육을 시켰다면 무조건 남겼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이 6500원인데도 양이 아주 푸짐했고, 고기 또한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고, 돼지국밥 자체에 양념이 많이 돼있지 않아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따로 간을 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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