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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맛집추천

[22.08.01] 경주 맛집 석거돈 방문후기(맛집추천)

by 이지야무애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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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석거돈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경주 지인의 추천으로 지인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방문했던 시간이 11시쯤이었는데 자리가 거의 만석이라 놀랐습니다. 저는 처음 들었는데 이 일대에서 아주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근처에 관광지로 불국사가 있어서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씩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게 앞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매주 월, 금은 쉰다고 합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식당 입구에 손 씻는 장소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가게 이름인 석거돈의 뜻은 석거라는 낙지의 한자어와 돼지 돈을 합성한 말로 가게의 대표 메뉴인 낙지와 돼지고기를 섞은 두루치기를 말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1인분은 취급을 안 하고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와 지인은 석거돈 소자를 주문했고 가격은 18000원이었습니다.

 

주문하고 5분도 채안되서 음식이 바로 나왔습니다. 커다란 프라이팬에 돼지고기, 낙지, 소스가 들어있고 자리에 있는 불판에 10분 정도 익히고 나서 먹으면 됐습니다. 반찬과 함께 큰 그릇이 인당 1개씩 나오는데 이 그릇에 조리가 다 된 음식을 덜어서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다른 블로그와 가게 소개를 찾아보니 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과 함께 비벼먹는 것이 정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계란찜 따로 음식 따로 먹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계란찜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정말 부드러웠고, 리필이 되는 줄 몰라서 한 번만 먹은 게 아쉬웠습니다. 맛은 흔히들 알고 계시는 두루치기 맛이지만 무엇인가 조금 다른 독특한 맛이 있었습니다. 익숙한 두루치기에 살짝 단것 같으면서도 감칠맛이 추가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조리된 요리를 상추에 싸서 먹거나 밥 비벼 먹거나 어떤 방법으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양또한 성인 남자 2명이 먹었을 때 배부르게 먹었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한 번씩 방문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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