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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맛집추천

[21.12.13] 명동교자 방문 후기(feat. 명동 신세계백화점)

by 이지야무애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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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명동교자 본점 방문 후기입니다.

명동교자는 1966년 창업하고 현재까지 계속 장사를 하고있고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미슐랭가이드 선정 맛집에 뽑히고 있는 전통있는 식당입니다.

 

2013년쯤 대학교 교양으로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선배와 함께 칼국수와 만두를 먹었던 이후 첫 방문이었는데 그때 기억과 비교했을때 많이 바뀌지 않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판매하고 있는 주요 메뉴는 칼국수이고, 콩국수와 비빔국수, 만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장은 만두만 된다고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대기하고 계신 직원분께서 QR코드 입력을 통제해주십니다. 사진은 가게 벽면에 걸린 홍보물.

 

얼마전 이태원에도 분점을 설치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가게가 넓진않지만 1인석 전용자리를 따로 구비해두어서 1인석에 앉았습니다.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계산이 선불이라고 해서 먼저 계산했습니다. 

자일리톨껌을 인당 1개씩 주십니다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김치만 나오는데 약간 맵습니다. 칼국수에는 교자 4개와 쇠고기가 들어있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면은 푹익어서 나오는 편이었고, 국물은 진하고 깊은 맛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닭고기 베이스의 국물인것 같았고, 개인적으로 면은 약간 꼬들꼬들하게 덜 익은 면을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먹는 푹인은 면도 맛있었습니다. 양도 아주 많고 밥을 추가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무제한으로 추가 가능하니 종업원분께 밥을 달라고 말씀드리면 되겠습니다.

 

교자와 만두의 차이가 뭔가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네이버 사전에서 교자는 '밀가루 따위를 반죽하여 소를 넣어 빚은 음식'이라고 하고 만두 또한 그 뜻이 같습니다. 쉽게 같은 의미의 동의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교자만두'는 잘못된 표현이었습니다.

먹고 나오는 길 명동에도 연말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최근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이 외관을 꾸민것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한데요

백화점 맞은편에서 사진을 찍고있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느덧 2021년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언제 종식될까요? 다가올 22년에는 꼭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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