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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맛집추천

[22.08.19] 센과 치히로 칼국수? 경주 금산재칼국수 방문후기(비추천)

by 이지야무애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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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한국의 센과 치히로 식당으로 SNS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경주 금산재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개인 자동차를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주변에 교통편이 따로 없어서 차가 없으신 분들은 택시로 방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흥무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는데 식당 앞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어 길을 잘 선택하면 차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았지만 공원주차 후에 왼쪽으로 이동하면 금산재 칼국수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쭉 직진하면 유명한 입구가 나옵니다.

이 작은 터널을 지나면 식당이 보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여름이라 풀이 무성하게 자라 관리가 안되는 느낌이었고 하수도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그리고 터널 벽면에도 딱히 특별한 게 없어서 처음부터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터널을 지나 보도블럭을 따라 걷게 되면 건물이 나오는데 왼쪽이 김유신 장군묘 금산재 건물이고 오른쪽 건물이 금산재 칼국수 식당입니다. 

카드사 승인이 지연된다고하고 결제할 때도 롯데카드가 아니면 결제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음식은 마당과 건물안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강아지를 동반하거나 밖에서 먹기를 희망하는 경우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외부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원한 곳에서 먹고 싶어서 내부에서 먹었습니다.(내부에는 에어컨이 있습니다.)

메뉴는 4가지이고 칼국수 6000원, 들깨칼국수 8000원, 부추전 6000원, 수육 35000원이었습니다. 저는 칼국수와 부추전을 시켰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 손님들은 대부분 칼국수만 시켰던 것 같습니다.

먼저 부추전이 나오고 그 다음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음식 맛은 정말 평범했습니다. 그냥 어느 동네에 가도 먹을 수 있는 그런 칼국수와 부추전이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고추도 평범했습니다. 블로그 후기 등을 보면 맛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제 기준으로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SNS가 아니었으면 손님이 올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택시비도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니 만원에서 만 5천 원 정도 나왔는데 그 정도 돈을 쓰면서 올 식당은 아닌 것 같고 다른 유명한 맛집을 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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