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포항 Park 1538 포스코 역사박물관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포스코 홍보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입니다.(https://park1538.posco.com:8243/S91/S91D10/web/kor/main/PP-K01-00.do)
코스는 A코스(역사박물관-홍보관-제철소 / 소요시간 140분), B코스(역사박물관-홍보관 / 소요시간 80분), C코스(홍보관 / 소요시간 40분) 총 3가지 코스였고, 저는 B코스를 예약했습니다.(A코스를 예약하고 싶었는데 남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A코스를 예약하신 분들은 역사박물관 관람 도중에 버스에 탑승을 위해서 중간에 나와야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홍보관에서 관람일 전날 관람시간 10분전에 도착해달라는 연락을 합니다. 10분 전에 도착해서 영상관에 앉아있으면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는데 오기로 한 사람들이 도착하면 포스코 관련 홍보영상을 하나 봅니다. 2000년대 초반 감성이 느껴지는 옛날 동영상입니다. (쓰레기통 난타? 와 오케스트라가 포항제철소를 배경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내용)
가장 먼저 우리나라의 철문화 발전사를 볼 수 있는 관람장소입니다. 중앙에 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롬멜 장군의 야전사령부와 비슷하다 하여 롬멜하우스라 불렸다는 제철소 건물, 옛날 군부대 구 막사가 떠오릅니다.
역사박물관의 경우는 솔직히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설명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신데 건설에 있어서 힘들었던 과정과 그 힘든 과정을 이겨내며 지금의 포항제철을 기념하는 설명을 아주 잘해주셔서 부담 없이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중간중간에 퀴즈를 내주시는데 맞추면 가끔 자 같은 기념품을 준다고 하니 설명을 잘 들으셔서 퀴즈를 맞춰보시길 바랍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제철소는? - 광양제철소, 그다음이 포항제철 등의 퀴즈를 내십니다.)
그다음으로 포스코 홍보관으로 이동합니다. 차량이 없는 분들은 역사관에서 도보로 걸어서 가야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멀지는 않은데 10분 정도는 걸어야 될 것 같았습니다. 건물 앞에 특이한 조형물이 있는데 론 아라 드라는 작가의 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끊임없이 상승화 전하는 형상이 무한 상상 루프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예약한 관광객들이 모두 도착하면 홍보관 투어가 시작됩니다. 건물벽에 설치된 스크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데 끝나고 나올때 사진으로 인화해주기까지 하니 꼭 한 번씩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벽이 열리면서 문으로 들어가면 철의 탄생이라는 설치미술을 보게됩니다. 최근 홍보관의 트렌드 같습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반응이 좋았고, 여기서도 안내해주시는 분이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제철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공정 과정을 알기쉽게 잘 설명해줘서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철의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나서 포스코 비전에 대한 동영상을 보면서 관람이 마무리됩니다. 친환경과 전기차 2 분야에서 선도를 달리겠다는 비전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진에 안 나와있지만 위에 사진 우측에 플립 닷이라는 조형물이 있는데 철 재질로 만들어진 작은 점들이 전자기적 성질에 따라 LCD와 같이 앞 뒤로 뒤집어지며 그림을 포현하는 모니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 저긍로 굉장히 신기했습니다.(점들이 뒤집힐 때마다 바닷가에 파도소리가 납니다.)
전체적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역사박물관은 안가셔도 좋을 것 같고 홍보관 방문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들은 포스코 홍보관 방문을 강력추천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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