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접투자가 두려운 주린이를 위한 ETF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 ETF란?
가. ETF는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이며 주식시장에 상장된 펀드입니다.(주식(stock)의 한 종류)
나. 쉽게 말해 여러개의 주식을 한 바구니에 담아 놓은 종합선물세트이며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언제든 사고 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
다. 또한 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것 이외에도 원자재, 채권 등 다양한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2. 시장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ETF
가. 스파이더 에스앤피500 추종 ETF. SPY(스파이)라고 부릅니다.
- 무려 29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나. 뱅가드 에스앤피500 추종 ETF. VOO(부) 라고 부릅니다.
- SPY와 비슷한 유형의 지수추종 ETF
다. 다우존스지수 추종 ETF. DIA(다이아) 라고 부름
-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된 주식에 대한 투자가 중점이며 배당 ETF로 유명합니다.
라. 나스닥지수 추종ETF . qqq(큐큐큐) 라고 부름
- 나스닥 지수(기술, 벤쳐주 위주)에 편입된 주식에 대한 투자가 중점입니다.
3. ETF의 장점
-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좋은 회사 주식(우량주)을 적은 돈으로 한 번에 나눠서 살 수 있습니다.(정확히는 투자회사의 포트폴리오에 의해 투자됩니다.)
- 투자회사에서 시장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 변경을 주어 시장변동에 전문가에 의한 유기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 단, ETF보유자는 운용회사에 매년 일정 보수를 지급합니다(보수가 매우 저렴해서, 장기투자 할수록 수익률이 높습니다.)
***가장 유명한 SPY의 경우 1년에 0.09% 보수, 1,000만원 투자하면 1년에 약 9천원 수준입니다.(수수료는 운용회사에 따로 납부 하는게 아니라, 자동으로 떼어갑니다.)
4. 내가 투자한 ETF가 망하면 내 돈은?
주식은 상장폐지가 되면 투자금을 전혀 회수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내가 보유하고 있는 ETF가 상장폐지
되어도 ETF투자로인해 내가 갖고 있는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주식은 은행에 보관됩니다. 앞서 언급된 오랜 역사를 가진 ETF처럼 상위 ETF들은 망할일이 거의 없거니와 혹시 망하더라도 법으로 지켜주므로 개별 주식(애플, 구글 등)은 그대로 보존됩니다. (안정성 최고)
5. 마무리
ETF투자는 단기보다는 장기투자에 추천되며, 보통 매달 적립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기투자자들이 ETF투자로 얼마나 수익을 봤을까에 대한 내용을 다음 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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