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판사판1 [21.07.29] 불교에서 유래한 단어 - 2 1. 탈락 흔히 경기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이나 기록을 내지 못해 낙오되는 상황을 ‘탈락’으로 칭한다. 불교에서 탈락은 ‘벗어버린다’라는 의미를 함축한 단어다. 본래의 의미는 집착에서 벗어나 마침내 몸과 마음이 해탈하는 경지에 이르는 것을 의미하는 뜻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낙오’의 의미가 점철돼 사용되고 있다. 2. 면목 면목이란 "체면" "남에게 드러낼 얼굴" 등으로 쓰여지고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신체적 면목 외에 인간의 인간임을 이룩하게 하는 본래의 진수를 의미한다. 따라서 사람의 외면과 내면을 동시에 의미한다. 3. 현관 집이나 빌딩을 드나들 때 처음으로 통과하는 문이 현관이다. 하지만 본래 뜻은 불교에서 비롯된 용어로 “깊고 묘한 이치에 통하는 관문”이란 뜻을 담고 있다. 주로 불가의 선종(禪.. 2021. 7. 29. 이전 1 다음